반갑습니다! "MoonyGo"입니다.

 

작년 말 오래간만에 샤로수길을 방문! 

(2주밖에 안됐지만....)

TV에 몇 번 방영됐다고 낙성대 사는 친구한테 추천을받아

샤로수길 올때마다 도전하였으나

웨이팅과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항상 실패했던..

 

텐동 요츠야

(드디어 왔구나!)


이날도 어김없이 사람들은 많았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없었음..

항상 기다리다 실패했었눈데 이날은 그나마 럭키가이^^^^^^

오랜만에 오니 같은 건물 지하에있던 우동 요츠야도 텐동요츠야로 바뀌었다

메뉴 구성은 조금 상이하다고하고 요츠야 텐동은 없다고 함 ㅜㅜ

나중에 지하 매장도 방문해봐야징 ㅎㅎㅎ

텐동 요츠야는 웨이팅하는 곳에 따로 대기명단 적는 곳은 없었고..

그냥 오는 순서대로 앉아있다가 순서대로 입장한다

위 사진처럼 입구쪽에 대기장소가 있으나.. 꽉차있으면 밖에서 기다려야한다는건 함정

추운날이었는데 난 다행히도 올때부터 안에 앉아서 대기해서 좋았음 ㅎㅎㅎ

그리고 빠른 주문을 위해서는 대기하면서 메뉴를 고르고 있으면 된다

유자토마토도 맛있다고 들었으나,,,,

유자보다는 옥수수콘을 더좋아해서 콘사라다를 주문했고!

 

나와 여자친구는 요츠야 텐동스폐샬 텐동을 주문했다

스폐샬 텐동은 요츠야 텐동과 비교했을때

전복, 아나고1/2, 연근, 노리가 추가된 것인데..

노리가 무너지 몰랐으나 김같은 해조류라는건데..

그냥 누가봐도 김같긴하고 사실 맛있는지는 잘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본에서 계란밥을 먹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추가로 온천계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오래 기다려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매장안은 넓었고 바테이블도 있어서 혼밥하는 손님들도 있었다

대기석에도 혼자 기다리고있는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놀랐다

근데 먹어보니 간단하게 혼자 밥먹기 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나도 바테이블에 앉았는데,,,,,,,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만드는 모습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음!

혹시라도 머리카락이 들어갈 수 있으니 다들 두건을 메고 있는 모습!

 

그리고 텐동 요츠야 물컵은 귀엽다!ㅋㅋㅋㅋㅋ

물이랑 휴지 단무지(?)는 바테이블에 놓여져 있어서 알아서 덜어먹으면 된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온 콘사라다!

배가고파서인지 다른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순삭...

배가고팠으니 당연히 맛있었고 어디에서나 먹는 콘샐러드맛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온천 계란 등장!

나도 계란 후라이라면 이쁘게 잘 할 자신이 있는데..

위 사진처럼 노른자를 흰자로 덮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궁금ㅋㅋ

반숙이라 터질듯한 탱탱한 노른자를 감싼 흰자!?ㅋㅋㅋㅋ

일단 밥에 비벼먹어야하니 건들지말고 텐동 나올때까지 대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츠야 텐동과 스폐샬 텐동 등장!

텐동은 뚜껑을 덮어나오는데,,

뚜껑을 열어서 뒤짚은다음 튀김을 덜어 놓고

밥에 뿌려져있는 간장소스랑 비벼서 냠냠냠

어렵지 않아요,,,,,,,,,,,,,,ㅎㅎㅎ

전복, 아니고, 새우, 꽈리, 오징어, 버섯, 연근, 단호박, 꽈리, 노리 등등

다 찍었는지 모르겠으나 여기 튀김 다 맛있다

 

솔직 후기로 말하자면 어디든 튀김이 맛없던 적은 거의 없었다 ㅋㅋㅋㅋㅋ

내가 이런말쓰면 뭔가 오해할 것 같아서 하는말이지만 맛없는건 아니다..

진짜 맛있음!!!!!!!!!!!!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또 올 맛인데 ㅎㅎㅎ

티비에 나와서 유명한 만큼 엄청 오랫동안 기다릴 정도로 맛있는건 모르겠다는 의미

그리고 아까 주문한 온천계란을 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간장계란밥!!!!!!! 일본에서 먹었던 그느낌과 그맛이다!!!

 

Good!!!!!!!!!!!!!!!!


 

-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5 (봉천동 1603-19 1층)

- 연락처 : 02-883-7974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Break time 14:30~17:00)

- 주차장 : 낙성대제1노상공영주차장

(주차 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용 ㅎㅎㅎ)


음식은 맛있었고, 나중에 또 올만큼 괜찮은 맛이다!

단지 여름에 와서 기다리다 못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ㅎㅎㅎ

지나가다 줄이 짧으면 또 먹겠다는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폐샬 텐동이 아닌 요츠야 텐동으로!

(원래 기본이 맛있는 법)

다 먹어보진 못했으나 종류가 많은 것 빼고는 엄청난 차이의 맛은 아니었으니!ㅎㅎ

 

샤로수길 놀러가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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