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MoonyGo”입니다.

홍대 연남동 메인 거리를 지나 가좌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액세서리나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 많다
퇴근 후 그곳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안재현과 오연서가 영화 촬영 중인 곳을 발견!
살짝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 촬영장 앞에 돈가스집을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연남동 돈가스 맛집 “찰미당”


저기, 돈가스 좋아하세요!? (스윙스 버전)

돈가스집 포스팅할 때 이 드립 한번 해보고싶어뜸..


매장 입구

영화 촬영으로 붐벼서 매장 입구 사진은 이거밖에 못찍었구,

촬영 때문에 완전 입구가 막혀서 손님이 없어 여자친구랑 둘 뿐이어서 좋았다


영화 촬영으로 장사도 못하고 있던 것 같던데

스탭들이 계속 왔다 갔다 매장 화장실을 쓰고 있었다.
영업방해 아닌가!? 사장님이 천사인가?

 

 

무튼 오픈한 지 2주일도 안됐다고 하던데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이쁘게 잘 돼있다 

보통 돈가스집은 다닥다닥 옆 테이블과 붙어있는데 

테이블 간격도 넓고 편했음

 

찰미당 메뉴판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친절히 메뉴판을 가져다주셨고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웠음..)

이건 뭐야!? 신기한 돈가스네?

인절미 돈가스!? 고추냉이 돈가스!?

다들 이런 돈가스 본적 있어!?

 

맛집 탐방도 좋지만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는 나는

처음 보는 음식을 안 먹을 수 없지!

또 난 코끝을 찡~ 하게 해주는

와사비 듬뿍듬뿍 쳐묵쳐묵을 즐기니까^^^^^^^

 

찰미당 고추냉이 돈가스 8,500원

+

찰미당 인절미 돈가스 8,500원

+

뉴욕셀저_탄산음료 2,000원 × 2ea

(단품은 3,000원)

+

왕새우튀김 1pc 2,500원 × 2ea

+

찰미당 인절미 튀김 2pc 2,000원

 

 

배가 고프기도 하고 궁금한 게 많으니 막시킨다

가격도 엄청 착해서 부담도 없음

오늘만큼은 돼지력 뿜뿜!!!!

 

찰미당 고추냉이 돈가스

고추냉이만 있는 게 아니라 치즈도 있다

치즈와 고추냉이 조합

상상이 안 가니 한입 샤샥!

톡 쏘는 게 강하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 느낌!

고추냉이 덕뿐인지 느끼함이 덜했고

한 번 더 먹어볼 만한 특색 있는 맛! 굿

 

찰미당 인절미 돈가스

이건 호불호가 약간 갈릴 것 같은 맛이다

인절미나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음

돈가스 소스가 덜 찍힌 부분에도

인절미 가루 덕분에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고추냉이 돈가스와는 다르게 밥 대신 우동이나온다

떡이라서 밥이 안 나온다고 함

(스프랑 단무지 김치 샐러드 등등 나오는 건 다 똑같음)

 

블랙체리 / 레몬&라임

뉴욕셀저_탄산음료

처음 보는 탄산음료인데 시키기 전에 찾아보니 미국 음료수라고하는데

 

맛은 세 가지

레몬&라임 / 블랙체리 / 라즈베리

 

돈가스에는 콜라라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탄산도 약하지 않고 난 블랙체리가 진짜 맛있었음!

 

왕새우튀김 / 찰미당 인절미튀김

왕새우튀김 1pc에 2,500원은 착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한입 먹어보고 하나 더 시킴

 

인절미에 찹쌀로 튀김을 참 잘 입힌 것 같다

찹쌀은 바삭바삭

떡도 쫄깃쫄깃

 

인절미 튀김은 인절미돈가스가 있어서 비슷한 맛!?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5-6 지층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3-111)

(홍대입구역 3번출구 도보 10~15분)

- 연락처 : 02-322-0223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10:00~2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장 : 주택가라 딱히 없어서 골목골목 잘 해야할 듯 ㅠㅠ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음에 불구하고 맛이 있었다

돈가스 4개밖에 안나와서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배터질것같았음

배불러서 갈비뼈가 아팠을정도니까?ㅋㅋㅋㅋ

 

또 오게되면 고추냉이 돈가스는 꼭 다시 먹을 것이고

인절미 돈가스도 추천! (단, 인절미 튀김이랑은 비추)

 

돈가스 자체가 고기가 부드럽고 튀김도 맛있어서

일반 돈가스 + 인절미 튀김 조합도 좋을 듯 싶다.

 

아직 오픈한지 안되서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알려지는건 시간 문제일 듯.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았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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